푹신한 매트리스가 깔려있어 딱히 준비하지 않아도 좋았고, 누워서 하늘을 보니 모든 게 그저 꿈같이 느껴집니다. 그리고 캠핑장 이용 시에도 트레일러나 이동형 제품과 달리 일체형이라 갑자기 쏟아지는 폭우에도 당황하지 않고, 더운 열기를 식히며 맥주 한잔 기울입니다. 내리는 비 사이로 마시는 술 한 잔은 그야말로 힐링인데요.

루프탑의 경우 실내에서 바로 열수 있고 또 실내로 드나들기 때문에 한여름 벌레의 습격이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. 어닝 사이즈도 크고 넓어서 우중 캠핑을 즐기기에도 부족함 없고, 전용 조명까지 내장되어 있어 별도 랜턴이 필요 없습니다. 렌트한 테이블이나 의자 세트도 상당히 예뻐서 사진 찍기에도 좋습니다.
차량 컨디션도 너무 좋았고 모든게 다 갖춰있어 가족, 친구여행용으로 너무 좋았습니다.